-
"5년간 38만명 채용” 약속 어디로…한파 길어지는 고용시장
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2024 굿잡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. 뉴스1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취업 시장에 한파가 예
-
[강남규의 글로벌 머니] “제롬 파월의 통화 정책은 카오스 상황”
━ 헤철 전 리치먼드FRB 정책고문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‘연방준비제도(Fed)의 진정한 역사가.’ 로버트 헤철(Robert L Hetzel) 전 미국 리치먼드 연
-
[박영범의 이코노믹스] 임금체계 개편 포함한 노동시장 개혁 이뤄져야
━ 청년에게 희망 주는 노동시장 만들려면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 윤석열 정부의 고용시장 성과는 총량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보다 양호하다. 지난해 취업자는 2841만6000명
-
취업자 증가폭, 3년만에 가장 낮았다
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 명 증가했다. 청년층(15~29세) 취업자 수는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.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
-
취업자 수 증가폭 3년 만에 최소…청년 일자리 13만개 줄었다
신재민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명 증가했다. 1~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 폭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. 지난해 3월 취업자 수가 증가했던
-
제조업 부진, 깊어진 40대 고용불안…취업자 9년째 감소세
지난 17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‘2024 달서구 중장년 취업박람회’에서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한때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
-
40대만 취업자 수가 인구 감소 폭 보다 더 감소…왜?
지난달 21일 서울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가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. 연합뉴스 한때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
-
물가·환율‧금리…수출 살아나는데, 내수 위축 3중고 쌓인다
“제조업 생산‧수출 중심 경기 회복이 이어지고 있으나 민간소비 둔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”(기획재정부 3월 경제동향) “내수 둔화가 지속하고 있으나 수출은 회복세”
-
美 제조업 경기, 1년반 만에 확장세…6월 인하 기대 후퇴
차준홍 기자 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가 17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서면서 호조를 나타냈다.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얘기다. 시장에선 오는 6월 첫 기준금리 인
-
이번엔 ‘50 변수’…“미국 6월 금리인하 확률 50%”
━ 예상치 웃돈 미국 제조업 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가 17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서면서 호조를 나타냈다.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얘기다. 시장에선 오는
-
전 세계가 꼬였다…‘미국만 질주’ 딜레마
━ 강달러·고금리 근본 원인 전 세계를 덮친 강달러·고금리 기류가 짙어지고 있다. 그 배경엔 홀로 ‘경제 고속도로’를 질주하는 미국이 있다. 소비·생산·고용이 모두 탄탄하
-
"60세 정년, 청년·정규직 고용 줄였다"…총선 이후 '계속고용' 논의 본격화
2022년 6월 2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'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'을 찾은 어르신들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. 뉴시스 2016년 한국의 법정 정년이 5
-
똘똘한 집 한 채 소용없나...'인구절벽 공포' 부추기는 속내
에피소드2. 『인구와 투자의 미래 확장판(2024)』 홍춘욱 ━ 세줄 요약 -영국 독일 등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선진국 가운데 장기 경기침체를 겪은 것
-
경제 좋아 느긋한 파월 “금리 인하 안 서두른다”…이러다 연말까지 가나
제롬 파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(Fed)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. 다만 “물가상승률 둔화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”고
-
강한 美 경제에 금리인하 시점 밀린다…파월은 "연내 인하"
6일(현지시간)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(Fed) 의장이 미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
-
SK하이닉스 "HBM 내년치도 완판"...엔비디아-TSMC와 동맹 과시
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이천 본사에서 ‘AI시대,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’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. 사진 SK하이닉스 “HBM 과잉공급 위험
-
[새로운 시작 인천·경기] 세계 10대 도시 도약 위한 ‘2025 APEC 정상회의’ 유치에 총력
인천광역시 TF 구성해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시기별·매체별 최적화된 맞춤 홍보 유 시장 “모든 역량 모아 준비할 것” 유정복 인천시장(가운데)이 지난해 8월 열린 ‘20
-
알바 시장 '주전선수' 교체됐다…사장님들 "꼭 필요한 사람" [외노자 52만명, 공존의 시대]
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(중앙시장)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일하고 있다. 이들은 “아르바이트를 하면 학비ㆍ생활비를 쓰고도 고향에 50만~60만원은 보낼 수 있다”고 말했다. 중앙포토
-
막 내리는 워싱턴 컨센서스…세계 각국 '산업정책'으로 회귀
[일러스트=김지윤] 세계 각국에서 ‘산업정책(Industrial Policy)’으로의 회귀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. 산업정책이란 특정 산
-
'1만원' 돌파까지 단 140원…돌아온 최저임금의 시간, 변수는
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2024년 시간당 최저임금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. 연합뉴스 최저임금의 시간이 돌아왔다.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종별 차등 적용, 시간당 최저임금
-
박단 "교수들, 착취 사슬의 중간관리자…병원은 피해자 행세"
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7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뉴스1 박단 대한전
-
해고 쉬운 美보다 고용 불안한 韓 중년…KDI “연공서열 완화하라”
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구직 신청서를 쓰고 있다. 연합뉴스 근속 연수를 쌓을수록 임금을 많이 받는 ‘연공서열’의 노동 구조가 오히
-
"예산 없어질텐데" 압박…집값통계 125회 조작 김수현·김상조 기소
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과 고용, 소득 통계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. 14일 오후 대전지검에서 서정식 차장검사가 문재인
-
이젠 월급보단 근무여건…"유연근무로 여성·고령층 활용해야"
유연근무제‧재택근무제 등이 향후 노동시장 인력수급을 좌우할 키(key)로 떠올랐다. 임금을 일정 부분 포기하더라도 좋은 근무여건을 선호하는 취업자가 늘어나면서다. 특히 여성과 고